아기랑 나들이💛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아기랑 백제 탐험(ft. 백제문화제)

오늘은 탱탱이네는 어제 부여 수륙양용버스 포스팅에 이어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펼쳐졌던 2024년 백제문화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백제문화제란?

백제문화제는 한국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축제 중 하나로, 매년 백제 문화제의 중심인 부여와 공주에서 백제의 유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대 삼국 중에서도 백제는 유연한 외교와 선진 문화를 가진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공연, 체험, 전시가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올해는 저희 탱탱이네도 부여 수륙양용버스를 타보는 걸로 계획하고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방문을 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이 많아 매년 열리는 행사이기에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소식을 알기 위한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백제문화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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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문화제는 백제문화단지에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평소에는 입장권을 받는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백제문화제 축제기간에는 무료라 여러번 왔다갔다 하는게 가능했습니다. 백제문화단지는 낮에오는 것과 밤에 오는것이 다른 묘한 매력이 있어서 둘다 보길 원하신다면 축제기간에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완전 럭키비키 입니다.😉😉)

백제문화단지 매표안내문과 축제기간 무료입장 안내문

 

백제문화단지 휴관일과 야간개장일 그리고 각종 이벤트, 해설 등을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백제문화단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백제문화단지 홈페이지

2. 주요 프로그램 소개

• 왕궁 퍼레이드

퍼레이드는 고대 백제인들이 북을치며 깃발 등 그 시대에 맞는 옷을 입고 왕궁을 한바퀴 돌아 다니는데요. 마치 백제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는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퍼레이드 중간중간 사진을 찍으며 아이들도 굉장히 즐거워했습니다.

왕궁 퍼레이드

 

• 백제 복식 체험

백제문화단지 정문을 들어와 왼쪽부터 가게되면 백제 생활 체험 마을(생활지구)이 나타나는데, 이 곳에서 백제 전통 복장을 입고 백제 귀족이나 왕족으로 변신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의상 대여 후 백제의 정전과 왕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을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시간에 쫒겨 나가는 길에 알게되서 체험은 해보지 못했어요.😭😭

백제 복식 체험(백제인으로 변신!)

 

• 전통 궁술 체험

백제 시대의 무기를 들고 활을 쏘아보는 전통 궁술 체험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빠져들게 만드는 인기 체험 중 하나예요. 실제 활을 잡고, 표적을 맞춰보는 경험을 통해 백제의 무예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저희 큰 탱이도 활을 쏘아보며 재미있어 했답니다.🥰🥰

전통 궁술 체험

 

• 각종 체험 프로그램(유료 및 무료)

백제문화제 기간이라 그런지 체험 부스들도 많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키링, 토기, 솜사탕 등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들이 많았는데 우리 큰 탱이는 솜사탕 만드는 체험을 했습니다. 체험 부스외에도 소방체험, 마술공연, 미로찾기, 축구공차기, 에어바운스, 유아용 볼풀장 등 즐길거리가 무척이나 많았어요. 또 경찰관분들과 소방관분들 그리고 보건소에서 나와서 축제하는 곳을 돌면서 이것 저것 나눠 주시더라고요. 저희 큰 탱이도 소방체험도 하고 멋진 경찰관분들과도 사진을 찍었답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 체험과 마술쇼 그리고 즐길거리

 

• 과거 백제 유명인들과의 만남 

또 다른 재미있었던 부분은 백제의 유명한 왕과 영웅들이 백제문화단지를 돌아다니며 말도 걸어주고 사진도 같이 찍어줬는데 너무나도 유쾌하고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특히 선화공주님은 큰 탱이가 무거울텐데 번쩍 앉아주셔서 깜놀했어요.👍👍👍 

 

이 외에도 거지 역활을 맡으신분이 왕(의자왕, 근초고왕 등)이 지나갈때마다 "주상전하 납시오."를 외쳐서 너무 재미있었고, 큰 탱이가 다가가자 동냥하는 박에서 과자를 주면서 "아버지에게 가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전해라."라고 할 때도 너무 재미있으셨어요.

 

(여담으로 나중에 거지분을 또 만났을때 탱탱파파가 큰 탱이 몰래 거지분에게 받은 과자를 몰래 숨겼었는데, 큰 탱이가 거지분에게 가서 "저 아까 받은 과자 잃어버렸는데..."라고 해서 놀랐고 있는데 "그래. 그럼 이거라도 가져가라."라고 하면서 100원을 박에서 꺼내주셔서 너무 웃겼습니다.)

백제 유명인들과의 만남

 

3. 결론

백제문화제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해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저희 탱탱이네는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야간에 하는 불꽃놀이나 공연 등은 보지 못하였지만,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는 당일치기가 아닌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와서 부여와 공주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를 즐기고 싶네요.

 

저희 탱탱이네는 한국의 역사에 흥미가 있는 분들뿐 아니라 가족 나들이 장소로 백제문화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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