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나들이 몬스터리움(김포 수산공원)

요즘 부쩍 공룡, 파충류, 동물에 관심을 가지는 큰 탱이를 위해 김포 몬스터리움에 다녀왔어요!!😊😊 몬스터리움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지로 유명한 고래카페인 김포 수산공원과 붙어있어요!!😁😁 주중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방학 기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더라고요!! 탱탱이네도 좀 이른 시간에 갔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꽤 많아서 놀랐어요!!😳😳 오후 시간이 되니 더 많아지더라고요.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라 주차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주차장 입구부터 커다란 공룡이 맞이해 주니 큰 탱이는 입구부터 아주 흥분 상태였어요.🤣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공룡들 한 마리 한 마리에게 정성스럽게 인사하고, 너무 더우니 몬스터리움 안으로 얼른 도망가 봅니다. 요즘 날씨가 덥고 습하다 보니 몬스터리움 입구에서부터 동물들 냄새가 좀 나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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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예약으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해서 탱탱이네는 네이버 예약으로 구매하고 갔어요!!

단 구매 1시간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전날이나 1시간전에 예약하는 걸 추천합니다.

(언제 취소해도, 사용기한내에 이용하지 못해도 100% 환불해주는 그린티켓이니 미리 예매하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https://map.naver.com/p/entry/place/1984000702?placePath=%252Fhome%253Fentry%253Dplt&searchType=place&lng=126.5460687&lat=37.6428303&c=15.00,0,0,0,dh

네이버 지도

 

입장하면 핸드폰 번호로 확인하고 손에 도장을 찍어 주는데, 도장이 있으면 재입장이 가능하니 지워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실내 동물원을 왔으니 먹이주기 체험을 빼 놓을 수 없겠죠!! 일반 먹이 바구니와 알루달루 바구니가 (알루달루는 이곳에 있는 거북이 이름이랍니다) 있는데, 알루달루 바구니를 구매하셔야 거북이 우리 안으로 들어가 거북이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먹이 주는 방법도 매표소 앞쪽에 잘 나와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탱탱맘은 제대로 보지 않고 갔다가, 아기 잉어에게 줘야 하는 젖병을 연못에 뿌려버렸다는 ...😭😭

 

 

몬스터리움에는 신기한 물고기들이 정말 많았어요. 그중에서도 어린 피라루크에게 먹이 주기는 몬스터리움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이벤트였어요! 원래는 주말에만 하는 이벤트인데, 이날은 이용객이 많아서 특별히 먹이 주기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피라루크(Arapaima gigas)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어 중 하나로, 남아메리카의 아마존 강과 그 주변 수역에서 서식합니다. 이 물고기는 그 크기와 독특한 생태학적 특징 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생물로 여겨집니다. 피라루크는 최대 3미터까지 자랄 수 있으며, 무게는 200kg 이상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들은 매우 강력하고 빠른 수영을 할 수 있는 몸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라루크의 고기는 현지인들에게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과도한 어획으로 인하여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아기 피라루크 먹이주기 이벤트는 주말 매시간 정각, 20분, 40분에 진행되고 있으니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짧지만 강력 했습니다.😳😳

이 외에도 시간마다 사육사 선생님이 뱀을 직접 만져보고 목에 걸어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데, 우리 큰 탱이는 무서워서 못 할 줄 알았는데 아주 씩씩하게 잘 만지고 목에도 걸어보더라고요.😱😱 언제 이렇게 용감해졌나 놀라운 모습이었어요. 몬스터리움은 규모가 그리 크지도 않고 세련되게 꾸며져 있지도 않지만, 46개월 큰 탱이가 즐기기에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몬스터리움 체험 후에는 수산공원 카페에서 판매하는 알루달루 돈가스(거북이 돈가스)를 먹으러 갔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큰 탱이는 전날부터 아르켈론(거북이를 닮은 공룡) 돈가스를 먹을 거라고 노래를 불렀답니다.😎🎶 탱탱이네 생각으로는 알루달루 돈가스의 가격은 사악하고 맛은...음(요리보다는 빵이 맛있더라고요😅😅)...추천하지는 않아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수산공원 내부가 너무 이뻐서 카페도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몬스터리움 입장할 때 알루달루 바구니를 구매하면 쥬라기코스터 이용권도 한장 주는데 큰 탱이가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돈을 내고 두번이나 더 탔는데...아이들이 타는 걸로 고려하면 이 또한 가격이 착하진 않았어요 ㅎㅎㅎㅎ😅

 

수산공원이나 몬스터리움내에는 수유실이 따로 설치되어 있지는 않지만 키즈카페 내에 수유실은 키즈카페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이번에는 몬스터리움에 대해 포스팅해보았는데요. 가격들이 착하지 않다는 단점은 있지만 다양하고 신기한 파충류와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몬스터리움과 공룡관련 전시물, 이쁜 수산공원 카페, 키즈 카페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은 장소로 추천합니다. 그럼 탱탱이네는 오늘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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