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2024년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올해는 탱탱이네가 블로그를 시작하여
기억에 많이 남는 특별한 한 해였어요.😄😄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김장이죠.
탱탱이네도 올해 김장을 하며 내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탱탱이네의 김장 준비 과정부터
김장 후 푸짐하게 즐긴 수육 만찬까지를 기록해 볼께요.😁
김장 재료 장보기
탱탱이네는 매년 김장하기 전날에 맞추어
절임배추를 주문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절임배추 40kg을 주문했어요.
절임배추는 충남 홍성군에서 파는 배추를 주문하는데
홍성 배추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나고 맛있어서,
매년 김장용 배추로 꾸준히 주문하고 있어요.😊😊
김장에서 가장 중요한 김치 속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성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준비했어요.
무, 갓, 쪽파, 대파, 생강, 찹쌀 등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알뜰하게 장을 봤답니다.
김장 후 즐길 수육용 고기는
천호동 꽃돌이 푸주간에서 구매했어요.
여기에서는 수육용 고기를 구매하면
월계수 잎도 함께 챙겨주더라고요.😉😉
김장 재료 손질하기
장을 보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김장에 쓰일 재료들을 손질하기 시작합니다.
먼저 생강을 절구통에 넣고 빻은 뒤,
무, 쪽파, 대파 등 다양한 야채들을 정성스럽게 손질합니다.
김장의 하이라이트 : 김치 속 만들기
김장의 핵심은 바로 김치 속을 만드는 작업이죠.
모든 재료들이 어우러져
맛있는 김치로 탄생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생강과 마늘,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찹쌀풀
그리고 황태 다시마 육수를 베이스로한 기본 양념과
손질해둔 쪽파, 대파, 갓, 무채를 골고루 섞어줍니다.
양념이 고루 배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리며,
재료들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정성을 다합니다.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김치 속 완성!!😊
절임배추에 김치 속 골고루 바르기
소금물이 빠지도록 앞서 꺼내놓은 절임배추에
김치 속을 배추 한 잎 한 잎 골고루 바르기 시작합니다.
먼저 배추의 겉잎부터 속잎까지 펼쳐가며,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손으로 꼼꼼히 발라줍니다.
특히, 배추 잎 사이사이에 속이 빠지지 않도록
적당한 양의 김치 속을 고르게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이 과정에서 양념의 맛과 향이 배추와 조화를 이루며
풍미 깊은 김장 김치가 완성됩니다.
정성을 다해 바른 김치 속 덕분에
한겨울 내내 맛있게 먹을 김장김치가 기대되더라고요!!😊
김치 속을 골고루 바른 김치는 김치통에
차곡차곡 정성스럽게 쌓아줍니다.
완성된 김치는 하루 정도 밖에 내놓아
발효가 시작되게 한 뒤, 냉장고에 보관하면
맛있는 김치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답니다. 😆😆
김장 김치와 맛보는 푸짐한 수육 만찬
김장을 마친 후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
바로 김장 김치와 함께 즐기는 수육 만찬입니다!!🤤🤤
따끈따끈하게 삶아진 돼지고기 수육은
김장 김치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조합
갓 버무린 김치와 부드러운 수육 한 점을 쌈에 싸서 한입,
그 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랍니다.
김장 후의 피로가 사라질 만큼
가족들과 함께하는 푸짐한 수육 만찬은
올해 김장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어요!!👍👍
벌써부터 내년 김장철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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